한-튀르키예 군사교류회의 개최…방산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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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제15차 대한민국-튀르키예 고위급 군사교류회의가 11일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강호필 합참차장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합참은 튀르키예 부총사령관 이르판 외즈세르트(İrfan ÖZSERT) 육군대장 등 튀르키예 대표단 12명을 맞이해 양국 간 군사교류 및 방산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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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제15차 대한민국-튀르키예 고위급 군사교류회의가 11일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강호필 합참차장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합참은 튀르키예 부총사령관 이르판 외즈세르트(İrfan ÖZSERT) 육군대장 등 튀르키예 대표단 12명을 맞이해 양국 간 군사교류 및 방산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대표는 대한민국과 튀르키예의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군사교류협력’, ‘전력기획·방산협력’ 분야의 분과회의를 통해 전통적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군사교류 및 방산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국제무대에서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함께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함께했다.
한-튀 고위급 군사교류회의는 한국 합참과 튀르키예 총사령부 간의 고위급 정례 회의이다. 2006년 5월 한국에서 제1차 회의가 실시된 이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내년에는 튀르키예에서 제16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외즈세르트 튀르키예 부총사령관은 방한 중 UN기념공원과 현충원을 방문해 6·25전쟁 튀르키예 전사자의 넋을 기리고 피로 맺은 형제국의 의미를 되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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