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에겐 희소식! 'Here We Go' 로마노 확인...첼시, '뮌헨 타깃' 유스 출신 DF 판매할 생각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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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는 수비수 레비 콜윌을 판매할 생각이 없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콜윌에 대한 첼시의 입장은 지난해 여름과 같다. 그들은 그를 판매할 생각이 없다"라고 전했다.
투헬 감독 체제에서 뮌헨은 2011/12시즌 이후 12년 만에 무관에 그치는 수모를 겪었다.
하지만 첼시는 그를 보낼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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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는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는 수비수 레비 콜윌을 판매할 생각이 없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콜윌에 대한 첼시의 입장은 지난해 여름과 같다. 그들은 그를 판매할 생각이 없다”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3/24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이 물러났다. 투헬 감독 체제에서 뮌헨은 2011/12시즌 이후 12년 만에 무관에 그치는 수모를 겪었다. 뮌헨은 뱅상 콤파니 감독을 새 수장으로 선임하며 새출발을 다짐했다.
뮌헨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새로운 센터백과 연결되고 있다. 그중 한 명이 콜윌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뮌헨은 콜윌 영입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콜윌은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그는 유럽에서 희소한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다. 2011년 첼시 유소년 팀에 입단한 콜윌은 유망주 시절 허더스필드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2022/23시즌에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돼 공식전 22경기 2도움을 올렸다.
콜윌은 이번 시즌에는 첼시와 동행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콜윌을 센터백 외에 레프트백으로도 기용했다. 콜윌은 2023/24시즌 32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어깨, 햄스트링, 발가락 등 여러 부위를 다치며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콜윌은 잉글랜드에서도 기대를 받는 자원이다. 잉글랜드 15세 이하(U-15)부터 21세 이하(U-21)까지 여러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던 그는 2023년 10월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콜윌은 아쉽게 유로 2024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뮌헨의 1순위는 바이엘 레버쿠젠의 요나단 타지만 실패하면 대안으로 콜윌을 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첼시는 그를 보낼 생각이 없다. 로마노에 의하면 여러 구단의 관심에도 첼시는 그를 구단 프로젝트의 중요한 선수이자 핵심이라 여기고 있다.
콜윌이 뮌헨에 오지 않는다면 김민재에게도 희소식이다. 센터백이 주 포지션인 콜윌은 김민재의 직접적인 경쟁자가 된다. 다음 시즌 뮌헨에서 반등을 노리는 김민재는 콜윌의 뮌헨행이 불발될 경우 한숨을 돌리게 된다.
사진= londonwillalwaysbeblue/게티이미지코리아
-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첼시가 센터백 콜윌을 판매할 생각이 없다고 전함
- 뮌헨은 콜윌 영입을 고려하고 있음
- 콜윌 이적이 불발되면 경쟁자 감소로 김민재에게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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