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김종성 교수, 영문 의학교과서 스프링거서 발간

이순철 기자 2024. 6. 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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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치료 분야의 대표적인 권위자인 강릉아산병원 신경과 김종성 교수가 세계 최고 의학전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영문 의학 교과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종성 교수가 발간한 신경계 교과서 '신경계 질환 환자의 신경ㆍ정신과적 증상(Neuropsychiatric manifestations in neurological diseases)'에 대해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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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 김종성 교수. 강릉아산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뇌졸중 치료 분야의 대표적인 권위자인 강릉아산병원 신경과 김종성 교수가 세계 최고 의학전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영문 의학 교과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종성 교수가 발간한 신경계 교과서 ‘신경계 질환 환자의 신경ㆍ정신과적 증상(Neuropsychiatric manifestations in neurological diseases)’에 대해 발간했다.

이번 영문 교과서 발간에는 삼성서울병원 홍승봉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박건우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교수진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이는 신경계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ㆍ정신과적 증상의 종류, 진단, 치료 방법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1년이 넘는 준비 기간에 걸쳐 지난 5월 24일 발간됐다.

강릉아산병원 신경과 김종성 교수는 “교과서를 통해 신경과 의사들이 신경·정신과적 증상에 관심을 가져 신경계 치료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성 교수는 지금까지 SCI급 논문 500여 편을 발표하고 세계 최초 두개강내 동맥경화 뇌졸중 교과서를 집필하는 등 신경과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불린다.

향후 김 교수가 발간한 이번 교과서는 신경·정신과적 분야에서 표준 지침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릉아산병원 김종성 교수가 발간한 의학서적. 강릉아산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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