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틀러리, 프로젝트필하모닉 '비창 PATHETIQUE' 연주회 개최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국내 한옥스테이 브랜드 버틀러리가 주최하는 '프로젝트필하모닉의 비창 PATHETIQUE' 연주회가 30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프로젝트필하모닉은 시립교향악단 등 국내외 전문 예술 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클래식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다.
프로젝트필하모닉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클래식 연주자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일반 대중에게는 클래식 음악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 클래식 음악 대중화 및 발전의 선순환을 일으키겠다는 취지로 창단됐다.
이번 연주회에는 버틀러리를 운영하는 이동우 대표가 지휘자로 참여하며, 나승준 악장을 비롯해 총 71명의 프로젝트필하모닉 단원이 함께해 러시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으로 잘 알려진 슬라브 행진곡, 1812 서곡, 비창 교향곡을 연주한다.
공연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11일부터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 티켓링크, 예스24, 위메프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번 연주회로 거둔 티켓 수익금은 모두 문화 관련 공익사업 또는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며, 연주회 진행으로 발생한 비용은 버틀러리와 후원기업이 전액 부담한다.
버틀러리 대표이자 이번 연주회의 지휘자인 이동우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클래식 음악인들이 자신의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동시에 많은 분들이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연주회에 오셔서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을 직접 들어보면서 한국의 클래식 음악인들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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