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울산시당위원장 '젊은 초선' 김상욱 선출...민주당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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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거대 여야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울산시당위원장 선출 절차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차기 시당위원장에 김상욱(44·남구갑) 의원을 합의 추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차기 시당위원장 후보로는 이선호 현 위원장과 김태선(45·동구) 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후보 등록 전이라 확정된 바 없다.
민주당 시당위원장은 지역위원회 구성 및 지역대의원 대회 일정 이후 선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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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지역 거대 여야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울산시당위원장 선출 절차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차기 시당위원장에 김상욱(44·남구갑) 의원을 합의 추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1년 임기의 국민의힘 시당위원장은 오는 7월부터 시작돼 내후년 지방선거 전에 임기를 마치지만, 22대 국회에서 지역 현안 처리와 함께 시당을 이끌어가는 중책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오는 21일까지 시당 운영위원회를 열어 공식 선출한 뒤 7월 초중순께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차기 시당위원장 후보로는 이선호 현 위원장과 김태선(45·동구) 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후보 등록 전이라 확정된 바 없다.
민주당 시당위원장은 지역위원회 구성 및 지역대의원 대회 일정 이후 선출될 계획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시당위원장 선거 개편대회 일정은 확정된 것이 없지만 7월 13일부터 31일 중으로 진행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여야 의원들은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김두겸 시정부와 예산 국비 정책협의회를 가져 국비 4조 확보와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초당적 협업에 나설 예정이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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