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리틀야구단 전국대회 아쉽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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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리틀야구단(단장 조현일 시장)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태백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태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09년 창단 후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제1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 등 전국단위대회 우승 2회, 대구경북단위대회 우승 4회 등 전국구 강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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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국대회서 우승 등 전국구 강자로 떠올라
전국의 리틀야구 명문 64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줬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16강전 4:3(vs경기군포), 8강전 2:0(vs서울송파B), 준결승전 7:2(경기분당B)로 상대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마지막 날 치러진 경기남양주리틀야구단과의 결승에서 선발투수 김유건의 호투가 빛났지만 1점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4:5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결승전에서 활약한 투수 김유건은 개인 부문 장려상, 경산시 리틀야구단 서상우 감독이 대회 감독상을 수상했다.
조현일 단장(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소중한 결실을 보고 있는 경산시 리틀야구단 선수들께 축하를 드린다. 앞으로도 개인과 팀의 성장은 물론 야구를 통해 우리 시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해달라”고 격려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09년 창단 후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제1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 등 전국단위대회 우승 2회, 대구경북단위대회 우승 4회 등 전국구 강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포츠동아(경산)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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