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서 만난 한-투르크 기업인 "에너지·인프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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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기업인들이 에너지·인프라 등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투르크메니스탄은 정부 주도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플랜트뿐 아니라 중요 과제로 스마트시티 건설 등을 추진하고 있어 여러 분야에서 많은 협력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와 투르크메니스탄의 성장 잠재력이 결합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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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기업인들이 에너지·인프라 등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을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을 계기로 개최한 포럼에는 양국 기업인과 정부 인사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에너지·인프라·플랜트·스마트시티·조선 등 다양한 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의 스마트시티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갖췄다"며 "삼성·LG·현대차 등 반도체·전자·자동차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또 "지금까지 23개 국가, 41개 사업에서 스마트시티 계획 수립과 스마트솔루션 실증을 지원했다"며 "향후 투르크메니스탄과도 이런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김창학 한국플랜트산업협회장은 "투르크메니스탄이 가진 풍부한 천연가스, 안정적인 국가 시스템 및 훌륭한 인적 자원을 한국의 우수한 플랜트 기술력 및 K-ECA(수출신용기관)의 금융 지원과 결합해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양국 경제협력 현황과 과제, 무역투자 협력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투르크메니스탄은 정부 주도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플랜트뿐 아니라 중요 과제로 스마트시티 건설 등을 추진하고 있어 여러 분야에서 많은 협력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와 투르크메니스탄의 성장 잠재력이 결합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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