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목표가 상향···“글로벌 수소 사업자들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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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소사업자들의 수요 증가 기대와 함께 두산퓨얼셀 목표주가가 올랐다.
11일 NH투자증권은 이날 두산퓨얼셀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수소 사업자들의 수요 증가 기대감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단기 외형 성장 요인은 국내에서 하반기 실시되는 일반수소 및 청정수소 발전 시장의 입찰 결과가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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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NH투자증권은 이날 두산퓨얼셀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종가는 2만2550원으로 20% 수준의 여력이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최근 전력 수요 증가세와 미국 중심으로 연료 전지 수요 기대감이 커진 것을 고려해 유사비교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을 상향 반영한 것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수소 사업자들의 수요 증가 기대감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단기 외형 성장 요인은 국내에서 하반기 실시되는 일반수소 및 청정수소 발전 시장의 입찰 결과가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두산퓨어셀은 매년 1회 시행되는 신규 연료전지 사업과 청정수소 발전시장에서 큰 규모의 수주를 따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올해 신규 연료전지 사업 낙찰자 선정은 8~9월”이라며 “두산퓨얼셀은 국내시장 60%이상의 점유율을 기반으로 100MW 이상의 수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소버스시장에도 진출을 추진한다.
연료전지기업인 ‘발라드 파워(Ballard Power)’와 연계해 친환경 버스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정 연구원은 “국내 수소 정책 강화로 두산퓨얼셀은 중장기 외형 성장 가시성이 높다”며 “국내시장에서는 일반수소, 청정수소 입찰시장을 통한 수요 증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두산퓨얼셀이 2024년 2분기 매출 623억 원, 영업이익 13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6.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65.9% 감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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