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고립 청년 돕는다'…안양시, 실태조사·정책 연구용역

김인유 2024. 6. 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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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12일 '사회적 고립 청년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사회적 고립 청년의 실태조사 방법, 사회적 고립 예방 및 회복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단계별 지원 전략을 제시하고 전문가와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4개월간의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관내 사회적 고립 청년의 현황 및 생활 실태, 정책 수요 등을 면밀히 분석해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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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12일 '사회적 고립 청년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양시청사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용역은 사회참여 및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사회와 단절한 채 생활하는 사회적 고립 청년 문제에 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사회적 고립 청년의 실태조사 방법, 사회적 고립 예방 및 회복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단계별 지원 전략을 제시하고 전문가와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사회복지 교수 및 청년단체, 청년고립 1인 가구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민관합동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는 4개월간의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관내 사회적 고립 청년의 현황 및 생활 실태, 정책 수요 등을 면밀히 분석해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안양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안양시 청년(19~39세) 인구는 전체 인구의 27.9%인 15만1천664명이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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