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영동페이, 충전방식 바꾼다…선할인→후캐시백

영동군, 부정유통 차단 목적…이달부터 추진

[영동=뉴시스] 레인보우 영동페이. (사진=영동군 제공) 2024.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레인보우영동페이의 충전 방식을 선할인에서 '후캐시백'으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선할인 충전 시 발생하는 부정 유통 문제를 잡기 위해서다.

후캐시백은 결제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70만원을 충전하면 액면가 70만원이 구매되고 결제 금액의 10%는 적립된다.

레인보우영동페이의 월 충전 한도액은 개인별 70만원, 보유 한도는 100만원으로 기존과 같이 유지된다.

군 관계자는 "후캐시백은 소비 유발 효과가 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지출 후에 받는 혜택을 더 체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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