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과수화상병 3건 추가…누적피해 57건 24.5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음성에서 과수화상병 3건이 추가되면서 도내 누적 발생건수는 57건으로 늘었다.
1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음성군 음성읍 2곳과 원남면 1곳 등 과수원 3곳에서 신고된 과수화상병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5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은 2019년 145건(88.9㏊), 2020년 506건(281㏊), 2021년 246건(97.1㏊), 2022년 103건(39.4㏊), 지난해 106건(38.5㏊)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음성에서 과수화상병 3건이 추가되면서 도내 누적 발생건수는 57건으로 늘었다.
1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음성군 음성읍 2곳과 원남면 1곳 등 과수원 3곳에서 신고된 과수화상병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과수화상병은 지난달 13일 충주시 동량면 사과농장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5개 시군 57건으로 늘었다. 누적 피해규모는 24.53㏊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충주 30건(7.33㏊), 음성 12건(8.3㏊), 제천 10건(7.79㏊), 단양 4건(1.1㏊), 괴산 1건(0.01㏊) 등이다.
농정당국은 화상병 발생 과수원에 대한 방제작업을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50건 21.6㏊(87.7%)의 매몰을 마쳤다.
또 병원균 유입경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동일 경작 과원이나 의심증상 과원에 대한 출입제한 조치와 함께 정밀 예찰을 벌이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과일의 잎, 열매, 가지, 꽃 등을 감염시키는 병이다. 과수나 잎사귀에 발생한 검은색 반점에서 시작돼 나무가 전체적으로 죽어가는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어 과수흑사병으로도 불린다.
최근 5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은 2019년 145건(88.9㏊), 2020년 506건(281㏊), 2021년 246건(97.1㏊), 2022년 103건(39.4㏊), 지난해 106건(38.5㏊)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