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오세요"…14~15일 오십시영 축제

김동영 기자 2024. 6. 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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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는 주민주도형 음식문화축제인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오십시영 축제'가 규모를 키워 14~15일 선학동 음식특화거리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연수구 관계자는 "영업주들의 어려운 상황에도 연수구를 대표하는 주민주도형 음식특화거리 축제로 매년 이어 온 만큼 선학동 오십시영 축제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음식문화 어울림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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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주민주도형 음식문화축제 개최
[인천=뉴시스] 인천 연수구 선학동 오십시영 축제. (사진=연수구 제공) 2024.06.11.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주민주도형 음식문화축제인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오십시영 축제'가 규모를 키워 14~15일 선학동 음식특화거리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기간도 이틀로 늘려 대표음식 시식 15곳, 체험 프로그램 10곳, 가격할인 참여 업소 30곳, 플리마켓 30곳 등 전체 부스 규모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

지난 2015년부터 열린 생동감축제 오십시영은 올해도 거리 상인회에서 직접 기획·운영하며 민관이 함께 음식문화 콘텐츠와 음식특화거리의 특색을 반영한 주민주도형 축제로 준비했다.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젊어지는 시간이라는 의미와 "어서 오십시오~"라는 환영인사를 담고 있는 브랜드 네이밍으로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볼거리·살거리를 갖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특히 선학동 음식문화브랜드 육성과 거리 활성화를 위해 음식특화거리(연수제일내과의원~파리바게뜨) 350m 일대를 푸드로드, 마켓로드, 체험로드, 공연·전시로드로 나눠 꾸며진다.

첫날인 14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수시로 회당 5명씩 행사장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초밥 먹방 등이 흥겨운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운영된다.

또 푸드로드에서는 음식문화큐레이터와 영업주가 1대1 매칭돼 홍보와 시식회가 운영된다. 이벤트로 행사기간 내 월 최대 50만원 한도에서 연수e음 캐시백 최대 15%가 지급된다.

제8회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 개막식은 14일 오후 5시30분부터 선학역 3번 출구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 군악대, 구립풍물단, 인천대 커플리온스 응원단, 가수, DJ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영업주들의 어려운 상황에도 연수구를 대표하는 주민주도형 음식특화거리 축제로 매년 이어 온 만큼 선학동 오십시영 축제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음식문화 어울림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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