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경영자 '국내 최대 커뮤니티'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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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젊은 경영인을 양성해온 연세대가 제16기 영(Young)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개설한다.
가업 승계를 계획하고 있는 2·3세 경영 후계자와 20·30대 젊은 CEO, 신규 사업을 운영하는 CEO 등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이며 대상은 가업 승계를 계획하고 있는 2·3세 경영 후계자 및 20·30대 젊은 경영인, 신규 사업을 운영하는 창업 CEO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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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기 … 동문만 900여명
경영 분야별 최고 전문가 포진
글로벌 기업 출신이 멘토 역할
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젊은 경영인을 양성해온 연세대가 제16기 영(Young)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개설한다.
가업 승계를 계획하고 있는 2·3세 경영 후계자와 20·30대 젊은 CEO, 신규 사업을 운영하는 CEO 등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영 CEO 과정은 2017년 3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 15기가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배출된 동문 수는 900여 명이다. 2019년 하반기에 결성된 총동문회는 경영 후계자와 젊은 리더들이 가입해 수료 후에도 활발하게 교류하며 국내 최대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했다.
허현승 연세대 미래교육원 원장(경제학부 교수)은 "영 CEO는 연세대를 대표하는 경영자 과정"이라면서 "청년들이 도전 정신과 창의력을 갖춘 젊은 경영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이라고 소개했다. 주요 커리큘럼으로는 경제 동향, 국내 사업 환경 연구, 경영의 이해, 경영자의 역량 개발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비즈니스 관련 콘텐츠와 문화·예술, 중소·중견기업 CEO 초청 강연, 신입 원우 환영회 등이 있다.
연세대 교수진을 비롯해 김장한 노무법인 웅지 대표노무사,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윤덕환 마크로밀엠브레인 이사, 이광수 광수네복덕방 대표(전 미래에셋증권 수석연구위원), 조미경 CMK이미지코리아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최상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한국IBM 상무 출신인 강창호 인사이트리드 공동대표가 영 CEO 과정 자문을 맡아 멘토 역할을 한다.
과정 수료 시 부여되는 특전으로는 세브란스 헬스체크업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 시 20% 할인, 전문 교수진과의 네트워킹 기회 등이다. 학교는 원우회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지식 공유와 창조적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제공하고 관련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 또 총장 및 미래교육원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제16기 영 CEO 과정은 오는 9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025년 6월 13일까지 두 학기에 걸쳐 진행된다. 통합 입학식을 제외한 정규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로 수업 후 석식이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이며 대상은 가업 승계를 계획하고 있는 2·3세 경영 후계자 및 20·30대 젊은 경영인, 신규 사업을 운영하는 창업 CEO 등이다. 강의 장소는 연세대 신촌캠퍼스 내 이윤재관 최고위 강의실이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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