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당일 선발투수 교체, LG 마운드 비상?···“최원태 옆구리 통증, 검진 예정”

김은진 기자 2024. 6. 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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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최원태. 연합뉴스



LG 우완 최원태(27)가 옆구리 통증으로 경기 당일 선발 등판을 취소했다.

LG는 11일 오후 대구 삼성전 선발 투수를 우완 최원태에서 좌완 김유영으로 교체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알렸다.

이날 선발 최원태가 갑자기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대구 현지 병원에서 검진을 받기로 했다.

최원태는 6승3패 평균자책 3.80을 기록하고 있다. 5월호 골반 부위 통증으로 엔트리 제외됐던 최원태는 복귀 이후 호투해왔다. LG는 현재 임찬규가 허리 통증으로 자리를 비운 상태다. 최원태의 검진 결과에 따라 선발 공백이 커질 수도 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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