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말년은 메시와 함께?' 손흥민, 재계약 이후 전망까지 등장..."4년 안에 MLS 갈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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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과 이번 여름 재계약을 체결한 이후 그다음 선수 생활에 대한 전망까지 등장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그의 남은 선수 생활을 계속해서 토트넘에서 보낼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잔류할 것이며, 장기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여전히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기에 앞으로 몇 년 더 토트넘에 있을 것이라는 점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높은 요구 수준을 고려하면, 손흥민이 4년 안에 아시아나 MLS(메이저리그사커)로 이적할 수 있어 보인다'라며 손흥민이 토트넘이 아닌 다른 무대에서 선수 경력을 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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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토트넘과 이번 여름 재계약을 체결한 이후 그다음 선수 생활에 대한 전망까지 등장했다.
영국의 스퍼스웹은 10일(한국시각)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소식을 좋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퍼스웹은 '소식에 따르면 손흥민이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은 없으며, 심지어 그는 남은 선수 생활을 토트넘에서 보낼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 최근 며칠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페네르바체에서 조세 무리뉴와 재회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이 주장은 빠르게 폐기됐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최근 재계약과 이적설로 뜨거운 관심과 함께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직전 시즌까지 총 9시즌 동안 토트넘과 함께했으며, 지난 2021년 맺은 계약은 2025년 여름 만료로 1년가량의 계약 기간을 남겨두고 있다. 토트넘은 당초 손흥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장기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지만, 1년 연장 옵션을 먼저 발동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손흥민의 거취에 다시 관심이 쏠렸었다.
1년 연장 옵션 발동 소식과 함께 토트넘을 향한 비판과 이적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팬들은 손흥민에 대한 토트넘의 태도에 강한 아쉬움을 표했다. 손흥민의 계약 기간에 주목한 타 구단들은 손흥민의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가장 열심이었던 페네르바체와 더불어 사우디아라비아, PSG 등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토트넘이 그간 30세가 넘은 선수들을 이적시키는 데 거리낌이 없었기에 손흥민을 지켜보는 팬들의 마음은 더 불안할 수밖에 없었다.
다만 토트넘은 팀의 주장이자, 올 시즌도 에이스 역할을 수행한 손흥민을 당장 포기할 수는 없었다. 리그 17골 10도움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의 핵심이었고, 대체 자원을 구하기도 쉽지 않았다. 결국 다니엘 레비 회장이 직접 이적설을 부인하며 걱정을 잠재웠고, 곧바로 장기 재계약 체결 준비 소식도 들려왔다.
하지만 이번 장기 재계약이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선수 경력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도 있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그의 남은 선수 생활을 계속해서 토트넘에서 보낼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잔류할 것이며, 장기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여전히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기에 앞으로 몇 년 더 토트넘에 있을 것이라는 점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높은 요구 수준을 고려하면, 손흥민이 4년 안에 아시아나 MLS(메이저리그사커)로 이적할 수 있어 보인다'라며 손흥민이 토트넘이 아닌 다른 무대에서 선수 경력을 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MLS도 최근 몇 시즌 동안 꾸준히 황혼기에 돌입한 선수들을 영입하며 리그 규모를 키우고 있다. 토트넘 동료였던 위고 요리스도 MLS로 이적했으며, 특히 지난해 여름 리오넬 메시가 PSG를 떠나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으며 미국의 축구 열기에 대한 관심이 치솟았다. 손흥민이 MLS로 향한다면, 스타 선수들을 모으는 마이애미, LA FC 등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을 것은 확실하다.
다만 이번 계약 이후 손흥민의 행보는 손흥민의 꾸준한 활약 여부에 달렸기에 아직 확실치 않다. 팬들로서는 다음 계약 체결 이후 은퇴 시점까지 EPL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도 클 수 있기에, 손흥민의 매년 여름 행보에 계속해서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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