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야당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맞서 에너지특위 가동

지윤수 gee@mbc.co.kr 2024. 6. 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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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맞서 15개 당내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어제 미디어특별위원회에 이어 오늘은 에너지특별위원회를 가동했습니다.

국민의힘 에너지특별위원회는 정점식 정책위 의장과 김성원 에너지특위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의 동해 석유·가스 시추 사업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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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에너지특별위원회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맞서 15개 당내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어제 미디어특별위원회에 이어 오늘은 에너지특별위원회를 가동했습니다.

국민의힘 에너지특별위원회는 정점식 정책위 의장과 김성원 에너지특위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의 동해 석유·가스 시추 사업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성원 에너지특위 위원장은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에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하다"며 "국민들에게 좀 더 정확한 사실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첫 번째 주제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점식 정책위 의장은 "현재 국회는 거대 야당의 일방독주로 연일 파행하지만 국민의힘은 민생 경제와 국가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 잠시도 멈출 수 없다는 각오 하에 15개 특위를 결성해 가동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소속 상임위원장들이 진행하는 의사일정을 거부하는 한편, 내일부터 노동특위과 외교안보특위 등 다른 특위들도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입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679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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