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야당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맞서 에너지특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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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맞서 15개 당내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어제 미디어특별위원회에 이어 오늘은 에너지특별위원회를 가동했습니다.
국민의힘 에너지특별위원회는 정점식 정책위 의장과 김성원 에너지특위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의 동해 석유·가스 시추 사업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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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맞서 15개 당내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어제 미디어특별위원회에 이어 오늘은 에너지특별위원회를 가동했습니다.
국민의힘 에너지특별위원회는 정점식 정책위 의장과 김성원 에너지특위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의 동해 석유·가스 시추 사업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성원 에너지특위 위원장은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에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하다"며 "국민들에게 좀 더 정확한 사실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첫 번째 주제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점식 정책위 의장은 "현재 국회는 거대 야당의 일방독주로 연일 파행하지만 국민의힘은 민생 경제와 국가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 잠시도 멈출 수 없다는 각오 하에 15개 특위를 결성해 가동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소속 상임위원장들이 진행하는 의사일정을 거부하는 한편, 내일부터 노동특위과 외교안보특위 등 다른 특위들도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입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679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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