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역 주상복합 무순위 청약에 4만여 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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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량리의 주상복합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4만 명이 넘게 몰렸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이 어제(10일) 실시한 계약취소주택 1가구, 전용면적 84㎡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4만4천466명이 신청했습니다.
이번 무순위 청약에 신청자가 대거 몰린 건 2019년 분양가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되면서 수억 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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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량리의 주상복합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4만 명이 넘게 몰렸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이 어제(10일) 실시한 계약취소주택 1가구, 전용면적 84㎡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4만4천466명이 신청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2019년 4월 처음 분양된 뒤 지난해 6월 입주가 시작된 1천15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입니다.
이번 무순위 청약에 신청자가 대거 몰린 건 2019년 분양가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되면서 수억 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무순위 공급 가격은 최초 분양가 10억6천600만 원에 사업자가 주택을 취득하고 재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세금 등 추가 부대경비 610만 원을 더한 10억7천210만 원인데 네이버 부동산 등에선 현재 같은 단지 같은 면적 매물이 15억 원에 나와 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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