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왜 이러나...빌리프랩 영상 역풍 속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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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352820)가 자회사 빌리프랩의 표절 반박 영상 역풍 속에 11일 하락 마감했다.
하이브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22% 하락한 19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종토방에선 주요 원인으로 그룹 아일릿이 소속된 빌리프랩이 전날 올린 영상이 지목됐다.
빌리프랩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에 '표절 주장에 대한 빌리프랩의 입장'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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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22% 하락한 19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금의 하이브를 있게 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김석진)이 12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가운데 이날 주가가 맥을 못춰 주주들을 실망스럽게 했다.
종토방에선 주요 원인으로 그룹 아일릿이 소속된 빌리프랩이 전날 올린 영상이 지목됐다.
빌리프랩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에 ‘표절 주장에 대한 빌리프랩의 입장’ 영상을 올렸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반박하는 내용이 담긴 30여 분짜리 영상이었다.
그러나 안무, 스타일 등에 대한 반박이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누리꾼들의 공감을 사지 못하면서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다.
빌리프랩 측의 움직임이 민희진이 가처분 인용으로 어도어 대표직 해임을 면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하이브에 화해를 제안한 것에 대한 부정적 답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종토방에선 “해명을 할 거면 제대로 좀 하자”라는 한탄과 “사태 수습할 생각은 안하고 또 싸우자는 건가, 경영진의 무능”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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