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LCA·국립환경과학원, 14일 한국전과정평가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유주희 기자 2024. 6. 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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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전과정평가학회(KSLCA)는 오는 14일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2024년 한국전과정평가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익 (사)한국전과정평가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벨기에 중국 등에서 저명한 LCA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학술대회 규모로 열린다"며 "스코프 3로 주목되고 있는 LCA 방법론에 대한 최신 글로벌 연구 동향을 비롯해 LCA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이뤄지는 탄소중립, 에코디자인, 자원순환, ESG, 금융 등 각 부문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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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사)한국전과정평가학회(KSLCA)는 오는 14일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2024년 한국전과정평가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제 학술대회 오전 특별세션에서는 벨기에 중국 한국 등 세계적인 탄소배출 전주기평가(LCA) 전문가들이 참석해 ‘글로벌 LCA산정방법론 동향’에 대해 연설한다. 오후에는 모빌리티 LCA, 탄소중립, 에코디자인, ESG와 순환경제, 그린 에너지 등 주제로 나뉘어 학술발표가 이어진다.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진행하는 특별세션의 경우 건국대 조성인·박수한, 국립환경과학원 정환수·임윤성 연구팀의 ‘환경조건에 따른 자동차 전과정평가 사례’, GM테크니컬센터 코리아 유무상 차장의 ‘한국지엠 온실가스전과정평가 사례 발표’ 등이 발표된다.

세계로룸Ⅲ과 미래로룸Ⅰ, 미래로룸 Ⅱ에서 개최하는 세션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진호 박사의 ‘제품의 탄소배출량측정 검증 보고체계와 기업지원을 위한 정책도구’ 한양대 황성조·태성호·장형재·이충원·김성경 연구진의 ‘건축물의 탄소중립 성능평가에 관한 연구’, 에코네트워크 임송택 박사의 ‘영농형태양광추진시나리오 분석’, Gurin 에너지 염성오 부대표의 ‘전과정평가가 녹색채권의 발행에 미치는 영향 연구’ 등이 발표된다.

김익 (사)한국전과정평가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벨기에 중국 등에서 저명한 LCA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학술대회 규모로 열린다”며 “스코프 3로 주목되고 있는 LCA 방법론에 대한 최신 글로벌 연구 동향을 비롯해 LCA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이뤄지는 탄소중립, 에코디자인, 자원순환, ESG, 금융 등 각 부문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주희 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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