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드리그 해링턴, 세계골프 명예의전당 헌액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4. 6. 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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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AP통신 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의 미국골프협회(USGA) 제2빌딩에서 열린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해링턴이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해링턴은 "베른하르트 랑거, 비제이 싱, 어니 엘스 등 동경하던 선수들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속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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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리그 해링턴이 11일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AFP 연합뉴스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AP통신 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의 미국골프협회(USGA) 제2빌딩에서 열린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해링턴이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메이저 3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21승을 차지한 해링턴은 현재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경쟁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해링턴은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도 7승을 거뒀다.

해링턴은 “베른하르트 랑거, 비제이 싱, 어니 엘스 등 동경하던 선수들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속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전설 샌드라 파머(미국)도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파머는 L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19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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