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모터쇼 “이젠 부산모빌리티쇼”…5개 차종 세계 첫 공개

박동민 기자(pdm2000@mk.co.kr) 2024. 6. 11.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부산모빌리티쇼에는 세계 최초로 5개 차종이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이름을 바꾼 부산모빌리티쇼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의 신차와 슈퍼카, 클래식카 등이 나오고 자율주행 보트와 도심항공교통(UAM)도 공개될 예정이다.

4년여 만에 신차를 출시하는 르노코리아는 차세대 친환경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모델인 '하이브리드 D SUV'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부터 7월7일까지 벡스코 개최
BMW·MINI·르노코리아 등 신모델 첫선
슈퍼카·클래식카 전시…부스서 시승 행사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부산모빌리티쇼에는 세계 최초로 5개 차종이 공개될 예정이다.

11일 벡스코에 따르면 부산모빌리티쇼는 오는 2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7월 7일까지 벡스코 전관에서 열린다.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이름을 바꾼 부산모빌리티쇼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의 신차와 슈퍼카, 클래식카 등이 나오고 자율주행 보트와 도심항공교통(UAM)도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모빌리티쇼 포스터 [벡스코]
완성차 브랜드는 6곳에서 59대의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90% 이상이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로 출품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EV, ST1 등 전기차 라인업을 예고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제네시스는 GV70과 GV80쿠페, G90블랙 등을 공개하고 월드 프리미어 차량 3종도 공개할 예정이다.

4년여 만에 신차를 출시하는 르노코리아는 차세대 친환경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모델인 ‘하이브리드 D SUV’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 모델은 프랑스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서 선보인다. 기아에서는 6월 계약을 시작한 EV3와 함께 EV6, EV9 등의 전시와 차별화된 전시존을 꾸려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수입 완성차 브랜드 BMW와 MINI는 한국에서 최초 공개하는 차종을 전시한다. 총 18가지의 모델로 혁신적인 고성능 모델을 폭넓게 선보인다. 국산 수제 스포츠카를 제작하는 어울림모터스 역시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해 12년 만에 신차를 선보인다.

2016년 열린 부산국제모터쇼에 수많은 사람들이 차를 둘러 보고 있다. [연힙뉴스]
자동차와 관련된 부품 장비도 만나볼 수 있다.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정비 공구 브랜드 스냅온은 툴박스 등 다양한 정비 공구를 전시한다. 부산의 이차전지 기업 금양은 직접 개발한 21700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와 4695 원통형 리튬이온배터리 기술력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에는 코리아 캠핑카쇼, 오토매뉴팩, 부산로봇자동화산업이 동시에 열린다. 야외에서는 오프로드 차량 동승 체험 등 참관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최되고, 유료 참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 차량도 제공할 예정이다.

벡스코 관계자는 “월드 프리미어 5대, 아시아 프리미어 1대, 코리아 프리미어 2대, 콘셉트 카 3대가 전시된다”면서 “국내 최초로 전시 부스에서 시승 행사가 진행되는 등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