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출범 1주년…"청렴한 의회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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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특별자치도의회 출범 1주년이자 도의회 개원 68주년 기념식을 했다.
이어 "특별자치도의회 초대 의장으로서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의회 위상 제고와 강원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험 등 여러 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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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특별자치도의회 출범 1주년이자 도의회 개원 68주년 기념식을 했다.
권혁열 의장은 기념사에서 "강원특별법 시행은 50년 규제의 역사에서 벗어나 강원도가 변방에서 중심이 되고, 지역의 운명과 발전을 우리 손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자유와 권리를 되찾은 가장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별자치도의회 초대 의장으로서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의회 위상 제고와 강원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험 등 여러 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했다.
권 의장은 "지난 68년의 역사가 증명해주듯이 많은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며 "더 강하고 청렴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 후에는 강원도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역대 도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의회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에는 기념식 부대행사로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26회 강원목민봉사대상 시상식을 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해 봉사한 공직자를 포상·격려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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