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무관단 '해군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한 외국무관단은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함공원에서 장학기금 전달식과 제2연평해전 기억 명예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23개국 주한 외국무관, 주한 콜롬비아 부대사, 강동길 해군참모차장(중장),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등 제2연평해전 참전 장병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한 외국무관단은 제2연평해전 승전일인 6월 29일을 기념해 이날 62만9000원을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57㎞ 걸으며 제2연평해전 승전 기억, 해군 군악대 연주
주한 외국무관단은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함공원에서 장학기금 전달식과 제2연평해전 기억 명예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23개국 주한 외국무관, 주한 콜롬비아 부대사, 강동길 해군참모차장(중장),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등 제2연평해전 참전 장병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한 외국무관단은 제2연평해전 승전일인 6월 29일을 기념해 이날 62만9000원을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이후 각국 대사관별로 장학재단에 추가 금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은 전사·순직한 해군 장병의 유가족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병의 자녀를 후원하는 장학재단이다.
장학기금 전달식에 참가한 제2연평해전 참전장병들도 당시 승조했던 참수리-357호정 흘넘버를 의미하는 35만7000원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도 같은 의미에서 서울함공원에서 양화대교까지 3.57㎞를 함께 걸으며 제2연평해전 승전을 기억했다. 아울러 해군 군악대의 군악 연주회가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지난해 7월 제2연평해전 참전장병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 장병들을 함께 기억하자는 취지로 처음 시작된 장학기금 전달 행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