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독립야구 2연패' 파주 챌린저스, MVP는 배현호.. 대회기간 '4할-3홈럼-10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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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챌린저스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한 독립야구대회에서 2연패를 차지했다.
KBO는 11일 "파주는 10일 강원도 횡성 KBO야구센터에서 열린 2024 KBO 드림컵(DREAM CUP) 독립야구대회에서 가평 웨일스를 10-6으로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했다"고 전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은 대회 기간 타율 0.400(10타수 4안타), 3홈런, 10타점을 올린 파주 포수 배현호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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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11일 "파주는 10일 강원도 횡성 KBO야구센터에서 열린 2024 KBO 드림컵(DREAM CUP) 독립야구대회에서 가평 웨일스를 10-6으로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했다"고 전했다.
파주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2천만원을 받았고, 가평엔 준우승 트로피와 1천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은 대회 기간 타율 0.400(10타수 4안타), 3홈런, 10타점을 올린 파주 포수 배현호가 받았다.
배현호는 2018년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한 뒤 2022년까지 뛰었고, 지난해엔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으나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방출됐다.
삼성 라이온즈 출신인 왼손 투수 구준범(파주)은 우수 투수상을 받았다.
파주 최기문 감독은 감독상, 가평 이우녕은 우수투수상, 가평 서민규는 감투상의 주인공이 됐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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