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마을공동체 혁신공모 ‘공동체 더하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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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올해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인 혁신공모Ⅱ '공동체 더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혁신공모는 민선 8기 광산구의 핵심 과제인 풀뿌리 마을공동체 강화를 위해 마을공동체가 자유롭게 다른 공동체나 지역기관‧단체와 협업하는 사업지원에 방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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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올해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인 혁신공모Ⅱ ‘공동체 더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혁신공모는 민선 8기 광산구의 핵심 과제인 풀뿌리 마을공동체 강화를 위해 마을공동체가 자유롭게 다른 공동체나 지역기관‧단체와 협업하는 사업지원에 방점을 뒀다.
공모는 △활동더하기 △마을더하기, 두 유형으로 진행한다. ‘활동더하기’는 마을공동체 간 관계망 강화를 지원하고, ‘마을더하기’는 마을 내 지역단체나 공공기관과 협업해 공공성 있는 의제를 실현하도록 뒷받침한다. 대상은 거주지나 생활권이 광산구인 주민 모임 또는 단체다.
광산구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예비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예비 신청 모임‧단체는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의 사전 자문으로 사업계획을 내실화하는 과정을 거친다. 최종 사업계획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광산구 주민자치과에서 접수한다.
광산구는 심사를 통해 7월 중 참여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향후 사업 추진 시에도 각 공동체에 마을활동지원가를 연결해 목표한 활동,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시작부터 끝까지 촘촘한 지원을 제공한다.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은 “혁신공모 ‘공동체 더하기’ 사업으로 한 마을공동체 성장이 다른 공동체와의 교류,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이어지는 토대를 다지겠다”며 “ 풀뿌리 자치가 모여 광산을 변화시키는 광산형 자치분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광산구는 매년 마을공동체 주민공모 사업으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마을공동체를 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상생공모에 선정된 71개 공동체가 마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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