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동료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40대…하루 만에 야산서 검거

박상혁 기자 2024. 6. 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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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기 양주시의 한 공장에서 전 직장동료를 흉기로 찌른 뒤 야산으로 도주한 40대 남성을 붙잡았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양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5시5분쯤 양주시의 한 방화문 제조공장에서 전 직장동료인 40대 여성 B씨의 옆구리 등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오후1시30분쯤 포천시의 한 야산으로 도주해 숨어 있던 A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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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동료이자 연인이었던 4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간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뉴시스


경찰이 경기 양주시의 한 공장에서 전 직장동료를 흉기로 찌른 뒤 야산으로 도주한 40대 남성을 붙잡았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양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5시5분쯤 양주시의 한 방화문 제조공장에서 전 직장동료인 40대 여성 B씨의 옆구리 등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를 당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1시30분쯤 포천시의 한 야산으로 도주해 숨어 있던 A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이 과정에서 그의 저항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해당 공장에서 최근 퇴사했고, B씨와는 전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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