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실종 군용기 발견…부통령 등 10명 사망"
조익신 기자 2024. 6. 11. 15:43
군용기와 함께 실종됐던 말라위 사울로스 칠리마 부통령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소식통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군이 치캉가와 숲에서 실종된 군용기를 발견했다고 한다"며 "칠리마 부통령을 비롯한 탑승자 10명 전원의 사망을 확인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악천후로 목적지인 음주주 국제공항 착륙하지 못했고, 조종사는 회항 지시를 받았지만 레이더에서 사라지며 교신이 끊겼습니다.
칠리마 부통령은 내년 말라위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던 인물입니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열린 한국·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현지 소식통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군이 치캉가와 숲에서 실종된 군용기를 발견했다고 한다"며 "칠리마 부통령을 비롯한 탑승자 10명 전원의 사망을 확인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악천후로 목적지인 음주주 국제공항 착륙하지 못했고, 조종사는 회항 지시를 받았지만 레이더에서 사라지며 교신이 끊겼습니다.
칠리마 부통령은 내년 말라위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던 인물입니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열린 한국·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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