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국 FOMC·CPI 관망세…2.4원 상승 마감

오지은 2024. 6. 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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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4원 높아진 1,378.4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5원 하락한 1,375.5원에 출발해 장중 1,378.8까지 올랐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6.3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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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은1,370원대 상승 마감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0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1.5포인트(0.79%) 내린 2,701.17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1.47포인트(0.17%) 내린 864.71, 원/달러 환율은 10.7원 오른 1,3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이날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2024.6.10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1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4원 높아진 1,378.4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5원 하락한 1,375.5원에 출발해 장중 1,378.8까지 올랐다.

달러는 지난주 미국 5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며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시장은 오는 12일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양상을 보였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6.3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5.85원보다 0.47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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