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강사 4명, 중국서 흉기 피습‥미 국무부 "예의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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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강사 4명이 지난 10일 중국 북동부 지린시의 한 공원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아이오와주 코넬칼리지의 조나단 브랜드 총장은 성명을 통해 "피해 강사들은 학교와 중국 현지 대학 간 파트너십에 따라 중국에 머물고 있었다"며, 이들이 베이화대 교직원들과 함께 공원을 방문했다가 심각하게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성명에서 "보도를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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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강사 4명이 지난 10일 중국 북동부 지린시의 한 공원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아이오와주 코넬칼리지의 조나단 브랜드 총장은 성명을 통해 "피해 강사들은 학교와 중국 현지 대학 간 파트너십에 따라 중국에 머물고 있었다"며, 이들이 베이화대 교직원들과 함께 공원을 방문했다가 심각하게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학은 2018년 베이화대와 단기 강사 제공 협약을 체결해 강사 교환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습니다.
부상자 가운데에는 아담 자브너 아이오와주 하원의원의 형도 포함됐으며,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신들은 이 사건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성이 저지른 사건이라며 현지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범행 동기가 특정인을 겨냥한 공격인지, 무차별 공격인지 등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성명에서 "보도를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678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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