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랭킹 1위 안세영 "파리올림픽 금메달 꼭 따겠다"

이대건 2024. 6. 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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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배드민턴 간판이자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 선수가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 획득 의지를 다졌습니다.

안세영은 인도네시아 오픈 경기를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꼭 따겠다"고 말했습니다.

무릎 부상과 관련해서는 "운이 좋게도 자신감이 어느 정도 올라왔고 정말 긍정적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안 선수는 이번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에서 랭킹 2위인 중국의 천위페이에게 1대 2로 졌습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 지금으로서는 운이 좋다고 해야 하나? 이제는 자신감도 어느 정도 올라왔고, (파리)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정말 자신감이 제일 중요하고 올라왔다는 게 정말 긍정적인 것 같아요. 올림픽 메달은 제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어떻게 금메달이라고 말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올림픽 금메달을 꼭 딸 수 있도록 해야될 것 같아요. 파리 올림픽 화이팅!]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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