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0개 시·군, 2차 교육발전특구 공모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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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1일 도청에서 '2차 교육발전특구 공모 추진점검 회의'를 열고 시·군별 준비 상황을 파악했다.
정부는 지난 2월 경남 18개 시·군 중 8개 시·군을 1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경남에서는 지난 2월 우주항공(진주시·사천시·고성군), 스마트 제조(창원시), 나노(밀양시), 미래조선(거제시), 자동차·의생명(김해시·양산시)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 시·군이 1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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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11일 도청에서 '2차 교육발전특구 공모 추진점검 회의'를 열고 시·군별 준비 상황을 파악했다.
정부는 지난 2월 경남 18개 시·군 중 8개 시·군을 1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나머지 10개 시·군이 문화예술 특화, 거점고 육성, 지역맞춤형 돌봄, 초등 스포츠 특화 프로그램 등을 내세워 2차 교육발전특구에 도전한다.
의령군·창녕군·함양군은 3개 군 연합모델로, 통영시·남해군·산청군·하동군·함안군·합천군·거창군 등 7개 시·군은 단독으로 2차 교육발전특구를 준비한다.
경남도와 10개 시·군은 기획서를 보완해 오는 30일까지 2차 교육발전특구 공모 기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한다.
교육부는 7월 중 심의를 거쳐 2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선정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를 허용한다.
경남에서는 지난 2월 우주항공(진주시·사천시·고성군), 스마트 제조(창원시), 나노(밀양시), 미래조선(거제시), 자동차·의생명(김해시·양산시)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 시·군이 1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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