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주), 군산공장 내 실리콘음극재용 특수소재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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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주)가 군산산단 내 OCI 군산공장 부지에 이차전지 실리콘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을 착공했다.
OCI가 착공한 공장은 이차전지 실리콘음극재 특수소재인 '모노실란(SiH4)' 공장으로 모노실란은 기존 흑연 음극재 대비 충전속도가 빠르고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OCI 김유신 사장은 "이번 실리콘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착공을 시작으로 이차전지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더 나아가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열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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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주)가 군산산단 내 OCI 군산공장 부지에 이차전지 실리콘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을 착공했다.
OCI가 착공한 공장은 이차전지 실리콘음극재 특수소재인 '모노실란(SiH4)' 공장으로 모노실란은 기존 흑연 음극재 대비 충전속도가 빠르고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음극재용 특수소재공장은 현재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인산 등을 생산하고 있는 OCI 군산공장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설립되며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OCI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제조 과정에서 생성되는 초고순도 삼염화실란을 원재료로 사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생산한 특수소재를 파이프라인을 통해 넥세온에 공급해 탄소배출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OCI는 지난해 영국의 실리콘 음극재 생산기업인 넥세온과 모노실란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내년부터 5년간 700억 원 규모의 모노실란을 공급하게 된다.
OCI는 이번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반도체와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임도 표명했다.
OCI 김유신 사장은 "이번 실리콘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착공을 시작으로 이차전지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더 나아가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열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OCI가 전통적인 케미컬 회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차전지 소재기업으로 거듭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OCI가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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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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