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취약계층 채무 해결 노력…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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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취약계층의 과중한 채무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시는 11일 오후 2시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송진섭 화성시금융복지지원센터장은 "취약계층의 금융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상의 금융복지상담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금융복지가 사회복지서비스와 시너지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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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취약계층의 과중한 채무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시는 11일 오후 2시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해남 시의원,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운장,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과 창작 축시 낭송 등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소한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센터장 1명과 상담사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돼 개인회생 및 파산면책 등을 비롯해 금융복지 차원의 신용상담 등을 담당한다.
앞서 시는 시민 금융복지 실천을 위해 지난해 10월 화성시 금융복지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시는 지원센터를 통해 가계부채 증가 및 재무상태 악화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에게 여러 자립 지원책을 제공할 방침이다.
송진섭 화성시금융복지지원센터장은 “취약계층의 금융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상의 금융복지상담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금융복지가 사회복지서비스와 시너지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악성부채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통합복지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내일에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센터가 시민의 삶을 희망으로 바꾸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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