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도박하던 지인 감금하고 "돈 가져와" 협박한 베트남인 2명 체포

신수정 2024. 6. 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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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도박하던 지인을 감금하고 돈을 가져오라고 협박한 베트남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KBS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특수협박 및 감금 등의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20대 남성과 30대 남성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은 전날 밤 11시쯤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의 한 빌라에서 베트남인들끼리 도박을 하다가 피해자인 30대 남성 A씨가 집에 가려고 하자 나가지 못하게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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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함께 도박하던 지인을 감금하고 돈을 가져오라고 협박한 베트남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함께 도박하던 지인을 감금하고 돈을 가져오라고 협박한 베트남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11일 KBS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특수협박 및 감금 등의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20대 남성과 30대 남성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은 전날 밤 11시쯤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의 한 빌라에서 베트남인들끼리 도박을 하다가 피해자인 30대 남성 A씨가 집에 가려고 하자 나가지 못하게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이들은 A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가져오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A씨의 휴대전화를 부수기도 했다.

함께 도박하던 지인을 감금하고 돈을 가져오라고 협박한 베트남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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