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발전 가능성 높은 도시 전국 3위 올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남원시가 가진 '살기 좋은 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남원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지역경영원이 발표한 '202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순위에서 남원시가 전국 3위를 차지했다.
평가에서 남원시는 총점 570.5점을 획득, 세종시, 수원시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라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의 가능성이 3번째로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서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가진 '살기 좋은 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남원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지역경영원이 발표한 '202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순위에서 남원시가 전국 3위를 차지했다.
경영원은 인구, 경제 및 고용, 교육, 건강 및 의료, 안전 등 5개 분야에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25개 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평가해 그 순위를 산정·발표했다.
평가에서 남원시는 총점 570.5점을 획득, 세종시, 수원시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라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의 가능성이 3번째로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항목마다 고르게 높은 상위 점수를 받아 지역사회 전반이 상당한 안정성이 확보돼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평가 결과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인구성장률과 출산율, 추계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출한 인구 부문에서는 합계 128.8점을 기록했고 경제 및 고용 부문에서는 합계 119.4을 얻었다.
생산가능인구(만 15-64세) 고용률은 67.2%로 전국 59위에 올랐고 주택소유율은 63%로 전국 67위였다.
교육 부문에서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인프라 및 교원 1인당 학생 수 등을 평가한 결과로 합계 112.7점을 기록해 전국 25위에 올랐다.
건강생활실천율, 준민 1000명당 의사수 및 병상수, 미충족의료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건강 및 의료 부문에서는 합계 192.4점을 기록했다.
안전도시 부문에서는 통계청의 지역안전등급 현황 2022년 자료를 활용해 점수를 산정한 결과 17.3점으로 전국 29위였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평가는 8만 남원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새롭게 피어나는 남원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