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임업, 충남대에 탄소중립 발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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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임업(대표이사 손대익)이 11일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 교수)를 방문해, 탄소중립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K임업과 충남대학교는 지난 2022년 '탄소중립 발전 및 산학협력 모델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전달식은 해당 업무 협약을 계기로, SK임업이 충남대학교에 향후 30년간 매년 5천만원씩 총 15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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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임업과 충남대학교는 지난 2022년 ‘탄소중립 발전 및 산학협력 모델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전달식은 해당 업무 협약을 계기로, SK임업이 충남대학교에 향후 30년간 매년 5천만원씩 총 15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행사다.
이번 기부금 전달로 충남대학교는 발전기금을 통해 기업·대학·사회 공동 발전 및 선순환을 통한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임업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활동 및 산림경영인증 확대, 산림탄소상쇄사업 등을 통해 생태, 경제, 사회적 가치 증대 효과를 가질 수 있게 되어,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SK임업은 지난 1992년 충남대학교에 학술림 활용을 위해 충주와 영동 일대 1007ha 규모의 임야를 기증한 바 있다. 이는 故 최종현 선대 회장의 임업 발전 취지와 더불어 학생들의 임업 연구 및 실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SK임업 손대익 대표는 “이번 협약 및 기부를 통해 향후 30년간 충남대학교 학술림에서 충남대와 함께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산림의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고, 선대 회장의 조림 철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SK임업과 충남대는 상호 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향후에도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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