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외식메뉴 ‘고공행진’…삼겹살 1인분 ‘2만 원’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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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서울의 삼겹살 외식 1인분(200g)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2만 원을 넘었습니다.
오늘(1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외식 삼겹살 1인 가격은 20,083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달 19,981원에서 102원(0.5%) 올랐고, 3년 전(2021년 5월) 가격인 16,581원과 비교하면 3,502원(21.1%)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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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서울의 삼겹살 외식 1인분(200g)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2만 원을 넘었습니다.
오늘(1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외식 삼겹살 1인 가격은 20,083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달 19,981원에서 102원(0.5%) 올랐고, 3년 전(2021년 5월) 가격인 16,581원과 비교하면 3,502원(21.1%) 상승했습니다.
대표적인 외식 메뉴인 김밥과 자장면, 비빔밥, 김치찌개 백반 가격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밥 한 줄은 3,362원에서 지난달 3,423원으로, 자장면은 7,146원에서 7,223원으로 올랐습니다.
김밥은 원재료인 김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 4월부터 두 달 연속 가격이 올랐습니다.
비빔밥은 한 그릇에 10,846원, 김치찌개 백반은 8,192원으로 각각 올랐습니다.
칼국수(9,154원)와 냉면(11,692원), 삼계탕(16,885원)의 1그릇당 가격은 4월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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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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