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장, 젊은 직원들에 한 걸음 더 다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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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젊은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통통커미티'와 간담회를 열고 직원들의 고민과 개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통통 커미티'는 직원들의 고민, 개선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임원과 공감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서 MZ세대 직원들을 위원으로 선발해 1년 주기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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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젊은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통통커미티’와 간담회를 열고 직원들의 고민과 개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10일 광양시 중마동에서 열린 통통커미티 간담회에는 이동렬 광양제철소장과 8명의 통통커미티 위원들이 참여했다.
‘통통 커미티’는 직원들의 고민, 개선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임원과 공감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서 MZ세대 직원들을 위원으로 선발해 1년 주기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전사 차원에서 진행 중인 포스코 ‘통통 커미티’ 간담회를 통해 ‘관행적 보고’ 줄이기 등 보고 문화 간소화, 배우자 출산휴가나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고 일부는 이미 시행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젊은 세대 직원의 관점에서 기획돼 직원들의 취미와 취향 등 다양한 의견을 직접적으로 반영한 간담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역 내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에서 간담회를 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대화 뿐만 아니라 각자 나만의 그림과 문양이 담긴 유리컵을 만드는 활동과 함께 인근 셀프 스튜디오에서 단체사진 촬영까지 진행하며 제철소장과 젊은 직원들이 함께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제철소장과 MZ세대 직원들은 평소에 하는 스트레스 해소법, 취미생활 등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회사 생활 만족도 증진과 커리어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렬 제철소장은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발판으로 좋은 기업을 직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자리를 계속 마련해 직원 여러분들과 더 자주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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