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세계식물원교육총회 1년 앞 국제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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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이 10일 '지속가능한 미래 씨앗-글로벌 도전을 위한 식물원의 역할'을 주제로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D-1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1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2025년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전국 국공사립수목원·식물원과 교육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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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10일 '지속가능한 미래 씨앗-글로벌 도전을 위한 식물원의 역할'을 주제로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D-1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1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2025년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전국 국공사립수목원·식물원과 교육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오준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석좌교수(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육상생태계보호를 위한 수목원'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폴 스미스 국제식물원보전연맹 사무총장, 조우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실장, Ling Guo 중국국가식물원 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국립수목원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수목원식물원협회 및 산림청 등록 72개 식물원‧수목원과 '숲과 생물다양성 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내년에 열릴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글로벌 식물 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교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총회 유치는 우리나라의 수목원‧식물원 교육이 세계적인 수준에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산림청도 국립수목원을 비롯한 국내 수목원 식물원들과 교육부, 유네스코 등이 함께 협업할 일들을 발굴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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