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번호이동 경쟁 본격화…온라인채널 '전환지원금'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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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전환지원금 전산망 구축에 이어 온라인 판매 채널 개편까지 완료하면서 본격적인 번호이동 경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전환지원금 정책 시행후 이동통신사(MNO)의 2만원대 온라인 전용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 등 다양한 요금제 출시에 이어 온라인 채널 개편 완료로 번호이동 시장이 기존 알뜰폰 중심에서 이통사로 옮겨갈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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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채널에도 전환지원금 적용
번호이동시장 알뜰폰서 이통3사 중심으로
전환지원금 적용 모델 확장은 아직


전환지원금 정책 시행후 이동통신사(MNO)의 2만원대 온라인 전용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 등 다양한 요금제 출시에 이어 온라인 채널 개편 완료로 번호이동 시장이 기존 알뜰폰 중심에서 이통사로 옮겨갈지 관심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최근 전환지원금 도입에 따른 온라인 판매 채널 개편을 마무리 했다. SKT와 KT는 전환지원금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산망 구축을 완료했고,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전산망 개발을 완료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T다이렉트샵, KT닷컴, 유플러스닷컴 등 이통 3사의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도 모델별 공시지원금과 전환지원금을 통합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이통 3사는 전환지원금 관련 설명과 정보를 별도 공지사항, 표 등을 통해 판매 채널과는 분리해 제공해 왔다. 전산망 구축과 온라인 홈페이지 개편에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통 3사가 전환지원금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 하면서 향후 번호이동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2·4분기를 기점으로 번호이동 시장이 알뜰폰에서 이통 3사로 옮겨가고 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달 SKT, KT, LG유플러스 등 각사의 번호이동 유입 건수는 각각 12만7019건, 8만3677건, 10만23건이다. 이통 3사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만~3만건이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이통 3사에서 알뜰폰으로 옮겨간 번호이동 건수는 11만7513건에서 7만3727건까지 4만건 가까이 감소했다.
2만~3만원대 온라인 다이렉트 요금제 등장에 이어 전환지원금 지원 체계도 구성을 마치면서 이통 3사 중심의 번호이동 시장이 더 견고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다만 여전히 전환지원금 지원 모델과 규모는 3월 이후 큰 변화를 보이고 있지 않아 한계가 있을 것이란 지적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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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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