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턴바이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회사 클러쉬 투자 참여

황태규 2024. 6. 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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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턴바이오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회사 클러쉬에 대한 투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에 뛰어든다고 11일 밝혔다.

클러쉬는 전통적인 IT 인프라와는 다르게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발·배포·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총괄하며, AI와 데이터까지 서비스를 턴키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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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은 바이오 산업 전반에 걸쳐 적용되는 중"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넥스턴바이오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회사 클러쉬에 대한 투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에 뛰어든다고 11일 밝혔다.

넥스턴바이오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회사 클러쉬에 대한 투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에 뛰어든다. [사진=넥스턴바이오]

클러쉬는 전통적인 IT 인프라와는 다르게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발·배포·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총괄하며, AI와 데이터까지 서비스를 턴키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의 핵심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컨테이너화·자동화·스케일링이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작고 독립적인 서비스로 분할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이면서, 개발과 배포를 단순화하고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구축된 시스템은 운영 과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스케일링을 통해 필요에 따라 자동으로 자원을 배분하며 트래픽 증가에 대응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산업계 전반에서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넥스턴바이오 관계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은 단순히 기술적인 측면 뿐 아니라 바이오 산업 전반에 걸쳐 전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며 "이는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도입된 클라우드 인프라 위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스템과 수집된 바이오 빅데이터를 활용해 학습된 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의 출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의료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에 접목해 그 부가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술적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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