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전북농협, 농촌지역 사회공헌 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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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와 11일 농협 전북본부에서 농촌 지역 사회공헌 확대와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도농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지역사회 공익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농촌 마을 재능기부 등 농촌지역 사회공헌활동 공동 전개 ▲지역 농촌자원과 연계한 소비 유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관 고유 역량을 활용한 지역 맞춤 교류사업 개발 및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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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와 11일 농협 전북본부에서 농촌 지역 사회공헌 확대와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도농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지역사회 공익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농촌 마을 재능기부 등 농촌지역 사회공헌활동 공동 전개 ▲지역 농촌자원과 연계한 소비 유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관 고유 역량을 활용한 지역 맞춤 교류사업 개발 및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 책임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업 사업 발굴 및 지원, 관할 지사·지부 간 협력체계 구축에도 앞장선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기부활동 공동 전개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사람 중심의 깨끗하고 따뜻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전력 수급 안정으로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국전력공사와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함께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한전과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업 사업 발굴·추진으로 행복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원섭 한전 전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농촌과 연계하는 협업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농촌 마을 활성화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달 21일 남원 금지에서 운영된 '2024년 농촌으로 찾아가는 왕진 청춘 버스' 사업에 참여해 노후 주택에 대한 전기 안전 점검 및 차단기 교체, 의료지원 등의 재능 기부활동을 펼치며 농업인이 행복한 행복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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