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7년동안 기부금 모아 '자립준비청년' 장학금 전달

이강 기자 2024. 6. 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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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2018년부터 임직원 식권 기부금을 모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지원을 위한 장학금 사업인 '꿈꾸리 권리' 후원금 전달식을 1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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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대구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행사사진 . 왼쪽부터 김혜정 대구가정위탁지원센터 센터장, 장대문 한국부동산원 ESG전략실장,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 (한국부동산원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2018년부터 임직원 식권 기부금을 모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지원을 위한 장학금 사업인 ‘꿈꾸리 권리’ 후원금 전달식을 1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한국부동산원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대구가정위탁지원세터와 업무 협약을 실시했다. 대구지역 위탁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지속적인 자립지원과 상호 지원협력체계 구축이 목표다.

각 기관은 △아동의 자립역량 강화 △진로 체험 탐방 지원 △예비위탁 부모 발굴을 비롯해 지역사회 안에서 아동이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민간·공공 우수 협력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지역 내 사회참여를 앞둔 자립 준비청년들이 많아 다양한 지원책들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사회에 진출하는 이들이 꿈을 꾸고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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