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도시 실현"…광주 서구 마을활동가 24명 배출

이수민 기자 2024. 6. 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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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가 마을의 가치를 키워나가는 마을일꾼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서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 단체 회원과 서구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총 6강 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마을활동가들은 향후 마을 현장 교육 시간강사와 컨설팅을 지원하는 마을·아파트공동체전문지원단으로 활동하며 민관 협력으로 함께하는 서구형 마을공동체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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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가 11일 '세큰대(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마을가치 입문과정 수료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광주 서구 제공) 2024.6.11/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가 마을의 가치를 키워나가는 마을일꾼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세큰대) 서구' 교육과정 중 하나로 '마을가치입문과정을 운영해 마을활동가 24명을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 단체 회원과 서구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총 6강 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송지현 사단법인 마을 이사의 '마을공동체 활동의 가치와 역할' 특강을 비롯해 마을활동 준비를 위한 계획, 회의, 사진, 기록 등 실전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와 선배 마을활동가들의 생생한 코칭 강의가 이어졌다.

마을활동가들은 향후 마을 현장 교육 시간강사와 컨설팅을 지원하는 마을·아파트공동체전문지원단으로 활동하며 민관 협력으로 함께하는 서구형 마을공동체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마을활동의 선한 영향력이 '착한도시 서구'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을의 가치를 키워나가는 서구 마을리더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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