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아마존도 'K뷰티'에 빠졌다…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나서기로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 26일 K뷰티 이니셔티브 발표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미국 최대 이커머스 업체 아마존의 한국 지사인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가 'K뷰티 판매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 본사 사옥에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글로벌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이니셔티브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간담회에서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임원진들이 참석해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트렌드와 성과 등을 발표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 아마존 온라인 몰 내에선 코스알엑스(COSRX), 가히(kahi), 아누아(Anua) 등 다양한 K뷰티 브랜드가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코스알엑스는 지난해 아마존에서 뷰티 카테고리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가 아마존 내에서 K뷰티 브랜드들의 입점 및 판매 등과 관련해 앞으로 어떻게 지원할지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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