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 국회의원 찾아 쌀값 안정대책 건의…15만톤 시장격리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금주 의원과 주철현 의원실을 방문, 정부가 조속히 쌀값 대책을 마련하도록 국회 차원의 노력을 건의했다.
이에 전남도는 그동안 미곡종합처리장 벼 매입자금 대출 상환기간 연장 건의, 전남도·농협·미곡종합처리장·시군 대책회의 개최, 정부에 쌀 재고물량 15만 톤 이상 시장격리 건의, 쌀값 안정 정부 대책 마련 촉구 국회 건의 등 쌀값 정상화를 위해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금주 의원과 주철현 의원실을 방문, 정부가 조속히 쌀값 대책을 마련하도록 국회 차원의 노력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은 김용경 광주전남통합RPC협의회장, 농협전남지역본부 관계자들과 함께했으며 현재 전남이 직면한 쌀값 현황과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산지 쌀값은 2023년 수확기 이후 8개월간 지속적으로 하락해 18만 원대까지 붕괴됐다. 또 5월 말 기준 전남지역 농협 쌀 재고량은 전년보다 70% 증가한 16만 톤에 달한다. 지역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는 자체 매입한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장에 낮은 가격으로 판매 중이며 이에 따라 쌀값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남도는 그동안 미곡종합처리장 벼 매입자금 대출 상환기간 연장 건의, 전남도·농협·미곡종합처리장·시군 대책회의 개최, 정부에 쌀 재고물량 15만 톤 이상 시장격리 건의, 쌀값 안정 정부 대책 마련 촉구 국회 건의 등 쌀값 정상화를 위해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다.
국회의원들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실성 있는 정부의 15만 톤 시장격리만이 쌀값을 반등시킬 수 있는 대책임을 인지하고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통해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함으로써 쌀값과 지역농협 미곡종합처리장 경영 상황이 조속히 해결돼 전남 쌀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