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기 타이어 펑크로 인천공항 1활주로 중단... 항공편 운항 지연

정혜윤 기자 2024. 6. 11.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공항 1활주로에서 화물기 타이어가 떨어져나가 공항 1활주로 운영이 중단됐다.

현재 인천공항에 두 개 활주로가 운행중이지만 1활주로 운영 중단으로 항공기 일부가 지연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타이어 교체 자체가 오후 3시에서 지연돼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략 오후 6시쯤에는 활주로 정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뉴스1) 이승배 기자 = 11일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정비 관계자들이 타이어 파열로 멈춰 선 아틀라스 항공 화물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미국 앵커리지행 아틀라스항공 화물기 5Y8692편은 이날 오전 5시3분 인천공항 3활주로를 통해 이륙했으나 유압계통 이상이 발견돼 오전 7시5분 1활주로로 회항했다. 이 화물기는 이륙할 때 타이어가 펑크 나 3활주로에 타이어 일부가 떨어졌고 관제탑에서 이를 발견한 후 수거를 지시했다. 1활주로에 착륙할 땐 타이어 일부가 떨어져 나가면서 항공등화를 손상시켰다. /사진=(인천공항=뉴스1) 이승배 기자


인천공항 1활주로에서 화물기 타이어가 떨어져나가 공항 1활주로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일부 인천공항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미국 앵커리지행 아틀라스항공 화물기 5Y8692편이 이날 오전 5시 3분 인천공항 3활주로를 통해 이륙했지만 유압계통 이상이 발견돼 오전 7시5분 1활주로로 회항했다.

화물기가 이륙할 때 타이어 펑크가 나 3활주로에 일부가 떨어졌고 이를 수거했다. 다만 1활주로 착륙시 파열된 타이어 일부가 떨어져 나가 1활주로를 차단한 채 기체 점검과 파손된 활주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물기는 현재 1활주로에 멈춰있는 상태로 교체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교체작업은 오후 6시쯤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1활주로는 운영이 중단됐다. 현재 인천공항에 두 개 활주로가 운행중이지만 1활주로 운영 중단으로 항공기 일부가 지연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타이어 교체 자체가 오후 3시에서 지연돼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략 오후 6시쯤에는 활주로 정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