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최고 몸무게 60㎏…안 먹는데 살 쪄서 4시간씩 운동"

모델 한혜진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모델 한혜진이 몸무게 관련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기안84의 한혜진 만취 폭로전 (Feat.이시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한혜진과 배우 이시언, 웹툰작가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한혜진은 식사하던 중 이들에게 "내년에 모델 데뷔 25주년"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역 모델일 때 52㎏이었는데, 25년 동안 1㎏ 늘었다"고 밝혔다.

기안84는 "최고로 쪘을 때가 몇 ㎏이었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60㎏이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그는 "어느 때는 눈물이 난다. '이렇게 안 먹는데 왜 살이 찌지?' 싶더라"며 "나이를 먹으면서 대사가 떨어져서 그런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정말 최소한의 것만 먹어도 살이 찐다. 먹는 거로는 (체중 조절이) 안 되니까 하루에 4시간씩 운동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