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김혜윤 선배 고태진 "썸 타냐고? 솔이는 그냥 나를 힘들게 해"

김학진 기자 2024. 6. 11.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김혜윤의 선배이자 사수로 등장했던 배우 고태진이 '선업튀' 촬영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고태진은 "임솔(김혜윤 분)의 직장 선배 최정훈 역을 맡았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윤기원은 "솔이와 썸을 타냐"며 추궁했지만, 고태진은 "그냥 직장 선배다. 내면적으로 파고 들어가면 일하는 면에서 솔이가 나를 힘들게 한다"며 우당탕탕 바람 잘 날 없던 사수 관계를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티앤아이TV(금술한잔)'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김혜윤의 선배이자 사수로 등장했던 배우 고태진이 '선업튀' 촬영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0일 윤기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티앤아이TV(금술한잔)'에는 배우 고태진이 출연했다.

고태진은 "임솔(김혜윤 분)의 직장 선배 최정훈 역을 맡았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윤기원은 "솔이와 썸을 타냐"며 추궁했지만, 고태진은 "그냥 직장 선배다. 내면적으로 파고 들어가면 일하는 면에서 솔이가 나를 힘들게 한다"며 우당탕탕 바람 잘 날 없던 사수 관계를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티앤아이TV(금술한잔)'

또 고태진은 화제의 장면 중 하나인 밥을 먹으면서 회의하는 모습의 뒷얘기를 전했다. 그는 "꽃게정식, 갈비정식 두 개가 나왔고 '먹으면서 편하게 해'라는 주문이 들어왔다.

음식이 적당히 맛있어야 했는데, 너무 맛있었다"라며 먹방에 빠진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고태진은 "대사 할 타이밍을 계산해서 이때쯤이면 끊어야 하는데 목이버섯이 안 넘어갔다. 결국 입 안 한 쪽에 두고 대사 뒤 녹여 먹었다"라며 다람쥐처럼 볼 주머니가 생겼던 사실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고태진은 "드라마가 너무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저도 당혹스러울 정도"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고, "감독님들께서 너무 편하게 잘 대해주시고, 진짜 행복한 현장이었다”라며 '선재 업고 튀어'와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김혜윤 씨의 완벽한 연기에 진짜 프로라고 생각했다. 나도 분발하고 정진하자고"라며 자극제가 되는 배우 김혜윤에게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