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취약계층에 '행복가득 꾸러미' 전달

기장읍 72가구에 식료품·생활용품 등 7종 제공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가운데)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이상식 기장읍장(왼쪽), 권묘연 기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400만원 상당의 '행복가득 꾸러미' 72세트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식료품 4종과 생활용품 3종 등 모두 7종의 생필품으로 꾸러미를 만들었고 기장읍 행정복지센터가 선정한 취약계층 72가구에 제공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이상식 기장읍장, 권묘연 기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했다.

정 처장은 "생필품 지원이 어려운 이웃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